담양군이 일상생활 부주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재활원과 연계 추진하며, 올해는 6월 담양남초등학교에서 시작해 11월까지 지역 내 8개교 9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장애의 정의와 이해 ▴일상생활 속 사고원인과 예방법 ▴장애 인식개선 교육으로 진행되며, 척수손상을 가진 강사(국립재활원 소속)의 사고사례 소개와 장애를 극복한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안전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장애 편견해소와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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