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교실수업 혁신을 위하여 수석교사 학습공동체인 「대전수석교사 CQ」에서 공개수업 및 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석교사들은 교내외 수업개선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해왔다.

 「대전수석교사 CQ」는 “배움이 행복한 수업 퀘렌시아 만들기”라는 활동주제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의 다양한 모습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서부교육지원청 소속 수석교사들의 연구회이다.

 CQ(Class Querentia)에서 퀘렌시아(Querentia)는 스페인어로 “안식처”를 뜻하는 말로 원격수업과 대면수업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교사들에게 “안식처”가 되는 연구회를 의미한다.

 특히 6월 17일(목)에는 대전노은중학교에서 신진숙 수석교사가 원격수업기간 동안 생물의 분류단위, 분류방법, 개념 수업을 하고, 학생 과제로 몸 안의 생물에서부터 멸종 생물까지 지구상의 다양한 생물을 조사한 생물카드를 만들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황선찬 중등과장은 “원격수업과 대면수업 각각의 장점을 살리고 수업의 내실화를 강화한 알찬 수업이었으며, 앞으로도 학생의 창의적 사고와 수업 내실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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