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독창적인 관광홍보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는 ‘제4회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의 본선 진출작 14편 중 최종 입상작 4편을 14일(월)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선 진출작 14편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하였으며, 투표 결과(20%)는 6월 10일 서면으로 진행된 전문가 심사 점수(80%)와 합산되었다. 그 결과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1편, 동상 1편 총 4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The point of view’라는 작품을 출품한 ‘노리놀이’팀이 차지했고, 금상은 ‘아시픽쳐스’의 ‘돔박꽃 필 무렵_제주의 기억’팀에게 돌아갔다.

서희정 심사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작품들이 접수되었다”며 “서귀포를 바라보는 다양하고 참신한 시각이 인상 깊었고, 많은 작품들이 서귀포가 치유의 도시라는 것을 담고 있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의 아름다움이 담긴 3분 영화는 마스크와 함께 반복되던 답답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선정된 작품은 유튜브, SNS 등 온라인을 통하여 서귀포시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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