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현희철)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온라인을 통해 ‘헌법의 발견’ 박홍순 작가를 초청해 ‘제주 북드림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만나는 헌법’이란 주제로 헌법의 준법정신을 우선적으로 주입받고 있는 통념 속에서 헌법이 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이해하고 헌법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헌법의 필요성을 살펴볼 수 있다.

참가신청은 14일부터 선착순 50명 마감 전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현희철 한라도서관장은 “헌법 속에 담긴 역사와 철학 등 인문학 고전들의 뿌리를 알아보고 헌법이 규정하는 최소한의 규칙을 이해하여 헌법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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