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가 나타나는 가운데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이 지난 3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2기 노인건강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건강 아카데미는 청양군 지원으로 2017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수강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지난 4월 8일 개강한 1기는 오는 10일 종강 예정이고 3기는 9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미술치료사, 교육자, 의료인, 영양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강의로 진행되고 심리상담, 노인성 질환, 혈관 나이 측정, 스트레스 검사, 어르신 영양 관리, 치매 예방 교육 등으로 꾸려진다.

2기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1회차 교육에서는 김기자 강사가 노인층 레크리에이션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 아카데미를 통해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면서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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