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2일 서울시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센터가 주관, 올해로 3회를 맞은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자치분권 강화와 거버넌스 확산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에 수여한다.

이 시장은 2021년 특별주제인 ‘코로나 대응분야’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 ▲안심 숙소 ▲안심콜 출입자관리시스템 등 ‘안심시리즈’를 통해 적극행정, 제안활성화 분야에서 대통령상·장관상 등 85개 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K-방역을 선도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본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공유와 연대 그리고 혁신을 통해 코로나19라는 험난한 격류를 민과 관이 함께 건널 수 있게 됐다”고 “이제 ‘코로나’라는 위기의 변곡점을 넘어 ‘고양특례시’ 라는 큰 배의 탑승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며 “고양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크고 알찬 행정으로 109만 고양시민의 행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은 주민생활 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증진, 분권자치 강화, 지역활력 증대, 미래개척, 코로나19 대응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거버넌스의 구현, 성취도, 혁신 파급성, 창의성 및 참신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두고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3차 현장 실사의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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