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일상 속의 휴식과 더 가까운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시민 정서를 위로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녹색 도시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공용버스터미널 앞에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용터미널에 조성된 정원형 테마화단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목재조형물과 함께 중앙탑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의 특색을 담아냈다.

또한, 관목류(목수국, 자엽국수등), 다년생 지피식물, 수크령, 그라스 4종, 초화류 등은 물론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종인 자작나무, 황금운용수양회화나무, 삼색 버드나무, 화살나무 등도 식재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태양열을 활용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항시 관람 가능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테마화단 조성을 확대하여 시민들께 힐링과 휴식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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