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실시한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에서 참여한 교육생 15명 전원이 약용작물 산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약용작물 산업관리사 과정은 약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약용작물의 종류와 분류, 개별 특성과 효과 등을 익히고 한의학의 음향오행 및 오장육부와의 상관관계를 배우는 교육 과정으로 (사)한국약용작물교육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자격 취득 후에는 건강관리와 건강보조식품 개발은 물론 판매ㆍ유통까지 연계할 수 있으며, 분야로는 한방전통차, 건강원, 약선, 천연염색, 전통주, 향장, 발효식품 등이 있다.

박유순 생활자원팀장은 “현재 약용작물은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화로 이어지고 있다”며“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건강이 중요한 시기에 약용작물 전문인력 육성의 초석을 다져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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