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여성회관은 내달 14일부터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베이비시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를 마련하고 일하는 여성의 육아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베이비시터 기초 소양 교육을 비롯해 영유아 발달, 놀이지도, 안전관리 등이다. 베이비시터는 부모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 아이들의 신체적 발육과 지적교육, 정서의 건전한 발달을 돕는 사람이다.

모집 인원은 고양시 경력단절 여성 20명이며, 교육은 오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여성회관 홈페이지(wcenter.goyang.go.kr)에서 서류를 다운로드 한 후 이메일(panji112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접수 후 개별 인터뷰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취업 교육을 적극 활용해 고양시 여성들이 모두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란다”며 “여성들이 더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일자리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고양시 여성회관(☎031-8075-46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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