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의 전통사찰 경기도 평택 보국사(輔國寺)연등축제가 5월16일 오후3시 보국사에서 연등 점등식과 길상풍물패의 풍물공연으로 봉행되었다.

평택시민에게 보국사를 처음으로 알리는 불기2565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는 시원하게 내리는 빗줄기처럼 맑고 청아하게 봉행되었다.

130여 년 전에 바람 앞의 등불 같은 나라를 불보살님의 가호를 받아 떠받치려는 큰 뜻을 품은 대정월(大淨月) 창건주가 이룩한 전통사찰 보국사는 대웅전, 칠성각, 요사채가 있는 아담한 사찰이다.

은행나무 절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보국사는 열심히 기도 정진했던 대정월 창건주와 혜원(慧圓)스님이 이끌어오다 2019년 가을 저잣거리 수행전법행자 무상 법현스님이 진산해서 전법교화하는 도량이다.

1979년도에 경기도 전통사찰 제26호로 지정되었다.

불기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바이러스 등 질병과 삶의 질이 떨어지게 하는 고통을 소멸하고 시민과 불자들의 건강평화 소통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가 보국사 연등축제다.

이날 연등축제에는 보국사 주지 무상 법현스님, 테라와다 법주스님, 해정 미군 군종법사, 대전 태고사 대진스님,수원 성불사 현진스님, 괴산 도원정사 대오스님, 보국사 대자스님을 비롯한 대중 스님들과 맹재성 중앙대 불교학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회, 법륜불자회, 열린선원신도회, 보국사 불자등과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홍선의 평택시의회의장, 이관우 시의원 등 기관장들이 함께했다.

2부 연등축제 축하 공연은 인기가수 박희진의 찬불가요 석가여래오셨네, 팝송 뷰티플선데이를 열창했고, 성수현 풀피리연주회장이 칠갑산, 꽃밭에 앉아서를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보국사는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해 떡과 단주 법현스님과 함께하는 법구경, 만해 한용운, 월간불교, 월간 천문 등을 선물로 제공했다.

법현스님은 서울열린선원, 인천공항 세계선원, 일본 나가노 금강사에서도 교화하고 있고,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밴드,카카오톡,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도 활동하며 월간불교, 미주현대불교, 월간천문 등의 기고활동과 다문화tv의 일요 종교시간에 불교 편을 맡아 방송포교에도 앞장서고 있다.

<법현 스님 저서>

법현스님과 함께하는 법구경,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 매화처럼, 그래도,가끔 등의 저서가 있으며 불교, 생태, 종교대화, 탈핵, 차례 관련 논문이 여러 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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