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면 세산리 복숭아 농가서 순고르기 작업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 교직원들은 15일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에 위치한 농가에서 ‘하반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 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천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최응기 옥천부군수를 부족한 옥천군 관계자와 농협은행 옥천군지부 직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충북도립대학교 교직원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산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순 고르기 작업과 과수원 일대 정리 등을 펼쳤다.

공병영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직원들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전하고, 지역과 호흡할 수 있는 충북도립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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