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토)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14일(금) 도내 학교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도내 초등학교에서는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한 다양한 스승의 날 감사 행사가 펼쳐졌다.

진천 만승초에서는 학생자치회에서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자체 현수막을 걸고 5월 11일(화)부터 5월 13일(목)까지 스승에 대한 감사메시지를 작성해 현관에 있는 ‘감사나무’에 매달았다.

‘감사나무’에 매달린 메시지들은 14일(금) 오전 8시 40분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모아 해당 교사별로 나눠 대신 전달했다.

제천 남천초에서는 5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주관하여 감사편를 쓰고 14일(금)에는 편지와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보은 관기초에서도 14일(금)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하여 교전교생이 카네이션 메시지꽂이, 카네이션 책갈피, 카네이션 브로치, 카네이션 꽃다발 등을 만들었다.

 중학교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청주 청운중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 성함으로 삼행시 짓기, 편지 쓰기, 출근길 사탕목걸이 걸어드리기 ▲산남중에서는 14일(금) 아침 출근 시 모든 교사에게 꽃 전달과 점심시간에 스승의 날 감사 사연을 방송했다.

수곡중에서는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학급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영상편지를 제작했다.

괴산오성중은 지난 13일(목)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인간 카네이션’으로 분장하여 전교사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캐리커처와 감사편지를 함께 전달했다.

그 외 청주 충북고에서 사랑의 카드 전달,청석고에서 카네이션 증정, UCC 제작활동, 진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에서는 디퓨저 손편지 전달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반면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훈훈한 행사를 개최한 학교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학교는 청주외국어고등학교로, 선생님들이 손세정티슈, 손소독제, 과자류 등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부담임 교사들은 손글씨로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들을 책갈피에 손글씨로 작성해 준비한 선물꾸러미에 넣어서 5월 14일(금) 오전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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