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아동비만예방관리사업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놀이터’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은 매년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고학년으로 갈수록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어 저학년 시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안덕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돌봄교실 아동으로 선정했다.

수·목요일 주 2회 15주 동안 운영하며, 프로그램 사전·사후에는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행태변화 평가를 실시한다.

매주 수요일은 아동의 흥미와 안전성을 고려해 맞춤 놀이형 신체활동으로 콩주머니, 훌라후프, 짐볼 등을 이용하여 운동지도사와 함께 진행하며,

매주 목요일은 영양·식생활 교육으로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린이 맞춤형 오감체험교실 및 건강음료 만들기 등 체험교실을 영양사와 함께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 중에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기의 평생 건강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신체활동 및 영양·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760-62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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