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사려니숲길 삼나무숲에서‘2021 유아숲놀이터’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찾아가는 산림복지서비스로 비대면프로그램인 ‘스스로 즐기는 유아숲’을 운영하여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숲을 찾은 유아를 포함한 가족들에게 쉼과 휴식, 코로나우울을 떨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2021년에는 산림복지위탁업 ㈜숲연구소 꿈지락에서 산림교육전문가를 상시 배치하여‘유아숲놀이터’활동 장소의 안전정비, 환경 정화를 마치고, 정기형(기관)·주말숲‘오륙칠낭 가족숲’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달(4월)에는 어린이 102명, 성인 273명이 참여하여 사려니숲의 건강과 즐거움을 몸과 마음에 가득히 담아갔다. 주말숲 프로그램(4.17~11.20)은 이미 선착순 마감이 되어 온 가족이 숲에서 누리는 행복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말숲‘오륙칠낭 가족숲놀이터’프로그램은 산림교육전문가인 부엉이, 달팽이, 편백낭 선생님이 5~7세 유아를 동반한 부모와 함께‘삼나무 뗏목다리 걷기’,‘해먹 쉼터 힐링’,‘편백낭 목걸이만들기’등으로 삼나무숲 아래에서 즐거운 숲체험을 진행하며, 코로나19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대비해 산림복지서비스(유아숲체험) 비대면‘온라인 숲활동’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로 코로나 우울 극복 기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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