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오는 3월 22일 제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옥천읍 주민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독일인 세균학자 코흐가 결핵균을 발견한 3월 24을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세계결핵의 날을 지정한 것을 기념해 실시하는 것으로 국민들에게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다.

이 날 캠페인은 권오석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여해 옥천읍 동화약국 사거리에서 옥천역부근 시내버스 정류장까지 실시한다.

당일 “결핵예방은 생활이다” “기침(콜록콜록), 재채기(에취) 할땐 개념있게~~”는 슬로건을 가지고 결핵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 및 예방, 조기검진, 조기 치료에 대한 안내와 상담도 실시한다.

또한, 결핵예방 및 치료, 진단, 기침에티켓 등 정보가 들어있는 리플렛과 마스크, 손수건 등 홍보물도 배부한다.

이경숙 예방의약팀장은 “평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보건소에서 엑스선검사, 객담검사 등 무료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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