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운영하고 있는 꿀 농장으로 5시 반에 벌통이 있는 산으로
아침에는 일벌들도 잠에서 덜 깨어서인지 움직임이 둔했지만
꿀 따기 작업이 진행될수록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양봉하는 곳에선 필수!
뭘까요?
밀똥
벌 쏘지 말라고(쑥, 솔잎)건초를 안에 넣고 불을 지핀다.
공기를 불어 넣으면 연기가 나와 벌들이 가까이 오지 않는다.
난 행복한 사람
벌들처럼 사람들에게 도움주고 도움 받으며 함께 살겠다고 다짐한다.
벌꿀 수확하는 모습은 본적이 있지만 직접 꿀 수확은 처음이라 벌에 쏘일까 큰 걱정했는데 여자를 싫어하나보다
신랑만 2방 쏘였다.
봉침은 돈 주고도 맞는데
오늘 일손 도와주고 공짜로 봉침도 맞고 일석이조다.
제주 하늘
하늘 하늘을 봐요.
제주 벌들도 제주 하늘이 좋다고~
겨울 내내 벌들이 일한 결과물!
판 한 개씩 채밀기에 넣어~ 정성스레 칼로 판판하게 정리하여
돌리고 또 돌리고
육각형 안에 있는 것들이 모여
한통이 탄생!
신비롭다
청정 제주산 꿀 필요하시면
서귀포 아주망 010-5327-6560 으로 연락 주세요
이미순 기자
leemeeso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