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이하 센터)는 2021년 1학기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교육 학생체험 과정에서 친구들과 게임으로 즐기는 로봇축구를 운영하고 있다.

로봇축구는 최첨단 과학 스포츠로써 인공지능, 통신, 전자제어, 구동장치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첨단기술을 학습하고 적용하는 종합실험장이라 할 수 있다. 센터는 이러한 로봇축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개관부터 지속적으로 로봇축구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로봇축구 게임은 ‘엔트리’라는 로봇을 조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 학생이 직접 코딩한 후 로봇축구장에서 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엔트리는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플랫폼으로, 기존의 텍스트 코딩이 아닌 블록형 언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김경호 연구정보원장은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을 로봇축구로 실행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충남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교육 새로운 모델 개발과 현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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