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예술단이 오는 23일 ~ 2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사월의 사색 힐링콘서트’를 선보인다.

실시간 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송출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청주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국악단)과 테너 강진모, 메조소프라노 백민아 등 뛰어난 역량을 지닌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무대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3일 1일 차 공연은 무용단과 국악단의 무대로 진도북춤, 마중, 검무, 국악단 앙상블 연주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24일 2일 차 공연은 합창단과 교향악단의 무대로 꽃에게, 나물캐는 처녀, 현악․목관․금관 앙상블, 합창단과 교향악단의 연합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푸름이 넘치는 사월에 기지개를 펴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 우수 예술인과의 협연으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사전 예매를 통해 매진되었으며, 마스크 착용, 객석 간 띄어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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