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단재교육연수원(원장 조의행)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기초학력 저하 우려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꼬물꼬물 끼적이며 오감으로 깨치는 한글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이하 꼬.끼.오. 한글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설하였다.

 이번 직무연수는 연수의 제목처럼 전통적인 한글 교수법 뿐만 아니라 발도르프* 방식, 문해력 향상 등 다양한 노하우를 갖고 실제 한글지도의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들이 참여하여 현장의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수원에 따르면 실제로 이번 직무연수 예정인원 보다 2배 이상 넘는 신청자에 의해 연수생 정원을 늘려서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발도르프 방식: 리듬, 신체, 놀이 중심의 교육방식

 줌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 연수로 진행되는 연수는 4월 13일(화)~4월 27일(화)까지 매주 화, 수요일 방과후 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비대면 강의이지만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을 하고, 연수 이후에도 활발한 자료공유를 하는 등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의행 원장은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선생님들이 이번 연수에 참여했다는 것은 현장의 목소리가 잘 반영됐다는 뜻”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원 역량 강화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개설하여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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