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와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우기 위한 「’21년도 마을교육공동체 공모단체 및 씨앗동아리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단체는 11단체가 응모하여 최종 4단체를 선정하였고, 씨앗동아리는 55팀이 응모하여 영역별로 마을연구회 11팀, 마을과 삶 6팀, 모두의 아이 활동지원 16팀, 마을생태환경 7팀 등 총 40팀을 최종 선정하여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일(화) 발표했다.

 공모사업은 사업계획서의 실천의지, 계획의 적정성, 실현가능성, 환류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단체 및 동아리 수 만큼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청소년문화제 사업을 계획한 단체와 마을신문 만들기, 교육과정 연구회, 우리동네 체험활동 등 운영 내용이 다채롭다.

사업비는 마을교육공동체 공모단체에는 750만원씩 균등지원하고, 씨앗동아리는 심사결과에 따라 팀별 80만원에서 120만원씩 차등지원하여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가고 싶은 학교, 즐기고 싶은 마을,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 형성 기반이 구축되어 지역마다 특색 있는 교육 실현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가 대전 전 지역에 뿌리 내려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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