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일 증평군 에듀팜 클럽하우스에서 먹거리준비위원회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북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목표로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지역 내 공급체계 마련하고, 지역 중소농의 소득을 보장하여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핵심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공동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푸드플랜 전문가 특강 △수행업체 중간보고 △분과별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충북 먹거리 종합계획의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세부사업들이 제안되었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정경화 농정국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자료수집과 분과회의, 시군 아카데미 개최 등 지금까지 잘해 온 만큼 남은 기간 위원회를 비롯한 관련 부서가 지혜를 모아 마무리가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지난해 국비를 지원 받아 작년 6월에 착수해 올 6월에 마무리 될 계획으로, 충북도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충북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민관협의체인 먹거리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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