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공직자들이 ‘괴산에서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동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괴산에서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범군민운동으로 △꽃같은 花요일 △용기내챌린지 △착한소비 선(先)결제 운동 △공직자 런치투어 △괴산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이벤트 △괴산군 으뜸점포 스탬프투어 △먹깨비 앱 이용 촉진 이벤트 등이 진행 중이다.

괴산군청 공직자들은 지난 2월부터 용기내챌린지 213회, 꽃같은 화요일 243회, 공직자 런치투어 3072회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월에 한 달간 진행된 퇴근길 음식포장 SNS 인증에도 201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이 같은 공직자들의 노력에 호응해 민간에서도 용기내챌린지에 134회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도 지속적으로 ‘용기내챌린지’, ‘꽃같은 화요일’, ‘착한소비 선결제’에 동참하면서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 군수는 지난 20일에도 매주 화요일 꽃을 구매해 집이나 사무실에 장식하거나 지인에게 선물하는 ‘꽃같은 화(花)요일’에 다시 한 번 동참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최낙현 부군수와 여대연 행정복지국장도 각각 ‘착한소비 선(先)결제 운동’과 ‘용기내 챌린지’에 참여했다.

‘착한소비 선(先)결제 운동’은 업무추진비 예산의 50% 이내를 먼저 선결제한 후 추후 정산하는 운동이다.

‘용기내챌린지’는 관내 식당에서 지참한 냄비에 음식을 포장하여 인증하는 것으로, 일회용품 저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시책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봄을 맞아 집을 꽃으로 밝고 화사하게 꾸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각 가정의 분위기를 밝게 전환함과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도 희망을 전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관내 모든 기관·단체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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