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이 20년만에 지역의 역사를 총정리한 옥천군지 증보판을 편찬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3억원의 예산으로 올해 4월 중 20인 내외의 편찬위원회 구성 및 집필위원과 감수위원을 선정하고 2014년 11월까지 19개월 동안 편찬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군지는 지난 1978년, 1993년에 이어 20년 만에 지역발전 과정과 행정 발자취 등을 집대성한 증보판을 발간한다.

이번 증보판 발간은 지난 20년간 지역에서 변화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의 발굴과 변동, 각종 통계자료의 변경사항에 대해 증보판에 수록해 1000권을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다.

군은 모든 역사적 사실과 사료 및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세세한 부분까지 최대한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고증을 거쳐 자료를 수록할 작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과 관련기관 및 단체의 열람기간을 통해 내용을 수정 및 보완하고 시대흐름에 맞춰 사이버 군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웹콘텐츠, 사진․동영상 서비스 등 모든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조태형 문화관광과장은 "모든 면에서 진일보한 군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사이버 세계에서도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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