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공식 농산물 통합브랜드 수달캐릭터 ‘충주씨’가 ‘더 가까이, 충주’ 홍보를 위한 마스코트로서 폭넓은 영역 확장에 나선다.

시는 충주시청과 호암지 생태공원 등 2곳에 충주씨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충주씨샵과 인스타그램을 통한 ‘충주씨 포토존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호암지 생태공원에 조성된 ‘충주씨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참여자의 인스타그램 또는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충주씨샵 이벤트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충주씨 캐릭터 굿즈세트(인형, 메모지, 볼펜) 또는 충주씨샵 쿠폰(1만 원)이 지급된다.

이벤트는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5월 24일 ‘충주씨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충주씨 조형물은 전국으로 뻗어가는 충주의 위상을 표현하는 모습으로 제작돼, 캐릭터의 친근감과 함께 충주의 비전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호암지 생태공원에는 수달 포토존을 조성해 수달공원으로서의 명소화와 SNS를 통한 대외홍보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운 장소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충주씨가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 추억거리를 전달해 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농산물 브랜드 캐릭터 ‘충주씨’와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충주씨샵’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주사과와 복숭아 등 충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농산물 통합브랜드 충주씨를 명예공무원으로 임명하고, 홈쇼핑 출연과 농산물 드라이브 판매 및 홍보 등 왕성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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