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2021년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 주간(4. 20. ~ 4. 23)동안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문화적 단절에서 오는 장애인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야외에서 진행하는 원예, 천연염색 등의 체험활동과 문화생활을 위한 소규모 영화관람으로 장애인의 삶에 활력소를 더해주고자 한다.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의 100명에게는 계절에 맞는 음식으로 준비한 계절밥상 도시락을 전달하여 장애인의 건강과 영양관리에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

또한 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물품과 작품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전시하는 지역사회환원사업과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모빌을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야외진행, 소규모 분산운영, 사전 신청제 등의 방안으로 참여자들이 안전한 상황속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이번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 주간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움츠려 있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펴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장애 인식개선의 매체 역할을 복지관이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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