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5일 정경화 농정국장이 청주시 강내농협과 옥천군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코로나 방역 추진상황과 운영현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준 2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많은 소비자가 방문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출입자 증상확인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방역 관리자 지정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더불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자 및 종사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운영상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경화 농정국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곳으로 코로나 확산의 통로가 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직매장이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로컬푸드 활성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말했다.

한편, 충북도 로컬푸드 직매장은 3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3,600여명의 농가가 참여해 25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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