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은 4월 13일 오후 분당구 대장동 210번지 일원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은 시장은 오는 5월 말 5903가구 입주를 앞둔 이곳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지구의 각종 기반시설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입주 지원 상황을 살폈다.

판교 대장 도시개발사업은 92만481㎡ 규모 건립 부지에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을 지어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유입인구 1만5938명(5903가구)을 예상한다.

사업시행자인 성남의뜰㈜가 2017년 6월 8일 착공해 시공 중이며, 시공사로 현대엔지니어링㈜가 참여 중이다.

현재 도로, 공원, 녹지,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이 96%의 공정률을 보이며 마무리 작업 중이다.

성남시는 판교대장지구 공공시설 인계인수를 위해 사업시행자, 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책임감리단, 주민대표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현재 교통·도로, 공원·녹지, 상하수·기타 등 3개 분과별 시설 인수인계작업을 하고 있다.

행정, 세무, 복지, 주차, 환경의 5개 분야로 구성된 입주지원반도 운영해 판교대장지구 입주민에 필요한 생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기반시설 안전 시공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면서 “입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도 차질없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 시장은 이날 판교대장지구 방문에 앞서 분당구 수내동 황새울 국민체육시설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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