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12일 2000만원 상당의 교통안전용품을 보은경찰서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정상혁 보은군수, 이종길 보은경찰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다.

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토바이 안전모, 자전거 안전모, 태양광 LED 야광반사지, 고휘도 반사지, 어린이 안전용품 등 모두 5종, 2250개의 교통안전용품을 제작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관내 오토바이 및 농기계 운전자 등 교통 약자들을 위해 우선 쓰여질 예정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경운기 등 농기계의 야간 도로 운행은 교통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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