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에서 노래를 좋아하는 가수 석정문 스님을 처음 만났다. 한국근대 불교문화기념관이 있는 선학원에서 앞에서 만난 스님은 대한불자 가수협회 회원이다. 또 석정문스님의 노래로 ‘영원한 것은 없다’와 ‘꿈꾸면 이루어진다.’  등이 있다.

우리가 살면서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옳은 목적으로 행하는 일은 언제든지 성공 할 것으로 본다. 만약 우리가 세운 목적이 옳은 일이고 그 일을 하면서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진행 속도가 조금 늦더라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처음 만나 본 스님에게서 노래로 장애인들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 가는 그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스님은 왜 가수가 되고 싶으셨어요? 라는 필자의 질문에 답변을 한다. 이유는 간단했다. “사회의 약자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듣고 보니 좋고 옳은 목적의 내용으로 들린다. 그리고 석정문 스님의 행복을 위해서도 바른 행복의 인생여정 같아 보인다. 그렇게 스님은 예술문화 복지사로 활동 중이라고 말한다.

남들을 감동 시키려면 우선 자신부터 감동하지 않으면 안된다.<장 프랑수와 밀레>의 말이다. 석정문 스님은 노래로 재능기부를 한다고 했다. 장애인들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는 곳에 “가치가 존재 한다”라고 말한다. 지난 4월 6일 장애인을 위한 공연을 제주도에서 했다고 전해 온다.

okjoojeon@naver.com  전옥주 서울시청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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