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센터’)은 10일 제1회 검정고시 고사장(포항 환호여자중학교)을 찾아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의 합격을 응원하고 아웃리치(Out­reach:찾아가는 거리상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아웃리치는 경주·포항·울진 등 3개 꿈드림센터에서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발굴해 자립과 학습,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주시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와 자기주도 학습전용공간인 스마트 교실을 운영하는 등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1:1 학습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제1차 검정고시에는 20명이 응시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내에 위치한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과 더불어 상담·취업·자격증 취득·직업 체험·무료 건강검진·급식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청소년활동지원팀(☎054-760-77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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