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번째로 시행된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4월 10일(토) 청주 복대중학교, 충주 충일중학교,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 4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이날 치러진 시험은 초졸 60명, 중졸 188명, 고졸 763명으로 총 1,011명이 지원한 가운데, 1교시 응시대상자는 881명으로 이 중 787명(초졸 56명, 중졸 165명, 고졸 566명)이 응시하여 총 89.33%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20년 제2회 91.2%보다 1.87% 낮았다. 최근 2년간 검정고시 응시율은 ▲2019년 제1회 87.52% ▲2019년 제2회 87.55% ▲2020년 제1회 83.49% ▲2020년 제2회 91.2%였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험 당일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응시한 자,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 응시생은 없었다

이번 시험은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연장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 시험장에서 강화된 방역대책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시험 사전·사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보건교사, 경찰, 소방대원을 배치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신속 대응했다.

또한 시험장 출입구를 단일화하여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응시자의 마스크 의무착용, 손 소독, 열화상카메라로 발열 유무 확인을 거쳐 응시자들을 입장시켰다.

의심대상자는 격리조치하여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응시자간 간격을 1.5m 이상 확보하기 위해 시험실당 응시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였다.

합격자는 오는 5월 11일(화)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생들에게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발송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의 <채용시험-검정고시-초졸·중졸·고졸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