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최병암 산림청장이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이하여 9일 오전 9시 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김동기)는 “최근 동해안 지역은 4년 연속 대형산불이 발생되고 있어 강원도 동해안 일원에 2,221명의 감시원과 597명의 진화대원들이 근무에 배치되었고, 진화용 헬기 8대와 진화용 차량 88대는 상시 대기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건조‧강풍특보 중첩 발효 시 영서지역 소방차 23대를 동해안에 사전 배치하여 동시다발 대형 재난성 산불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병암 산림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상황대응에 문제없도록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동해안권 산불협업기관 모델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로써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올 한해 대형산불 제로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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