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온라인 발대식을 지난 7일 센터 1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럼단 위원들이 사전 온라인 회의를 거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안전하게 온라인 발대식으로 실시하였다.
  발대식은 포럼단 김찬미(부대표)의 피아노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우범기 정무부지사로부터 포럼단 위원을 대표한 임원 3명(함정훈 대표, 최형욱 부대표, 김찬미 부대표)에게 도지사의 위촉장이 수여되었다. 

  이어서 온라인 참여한 나머지 위원들과 함께  ‘청년은 ○○이다.’라는 주제로 청춘 희망 토크콘서트, 온라인 미션게임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며, 실질적 정책 반영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청년정책포럼단’을 공개모집하여 운영해왔으며, 청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지 어느덧 6년차를 맞이하였다.

   그간 1~5기 포럼위원들은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했으며, 전북도는 꾸준히 청년정책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해왔다. 그 중 ‘전북청년허브센터 및 청년공간(청년마루) 구축, 청년수당, 청년활동가 지원 등’ 의 정책은 청년포럼단의 활동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다.
   특히 지난해 5월 개소한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청년들의 성장과 교류의 거점공간으로 청년정책 발굴 및 소통,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등의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의 정책 접근성과 체감도 제고를 위해 청년정책 상담창구와 온라인 청년정책플랫폼(www.jb2030.or.kr)을 운영하고 있다.

 제6기 청년정책포럼단은 도내 청년으로 구성된 총 50인이 5개 분과(일자리, 창업, 복지·문화, 농촌, 참여·권리)로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 11월 말까지 청년소통 창구로서 다양한 의견 청취 및 정책 제안, 청년문제 모색 및 개선방안 발굴 등의 역할과 함께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청년네트워크 활동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발맞추어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는 포럼단 활동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청년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및 워크숍, 실무부서 정책검토 등을 강화ㆍ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정책 제안시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에 전라북도지사 및 청년허브센터장의 표창을 전수할 계획이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청년정책 발굴의 요람이자 청년소통의 구심점인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을 기대하며, 청년이 살맛나는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언급했다.

 박광진 전북청년허브센터장은  “그간 전북청년포럼단은 전북청년의 정책 소통의 창구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도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전북청년포럼단이 좋은 성과를 낼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지원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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