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중학교(교장 김명수)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상담 주간을 맞아 상담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단양중학교 Wee클래스와 또래상담부,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 중심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새 학년을 맞아 교우관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 등 상담을 통해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한 목적을 두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린 상담 체험은 ‘키링만들기’, ‘스트레스 척도 검사’, ‘학교폭력 4행시 짓기’, ‘몸으로 말해요’, ‘자아선언’ 부스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트레스 척도 검사’는 결과 확인을 통해 자신의 현재 스트레스 정도와 해결방안을 찾아 건강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었으며, ‘학교폭력 4행시 짓기’는 학교폭력 예방법 쓰기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등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또래상담부 학생(2학년 김미서)은 "코로나19와 새 학년을 맞아 서먹한 친구 관계와 긴장된 학교생활이 행사를 통해 ‘나’와 ‘친구’를 이해하고 서로 ‘다름’을 알 수 있었던 즐건운 활동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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