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맞아 오는 6월말까지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손돕기 지원창구는 부여군청 농정과, 읍・면 등 17개 행정기관과 농업기술센터, 17개 농협 등 35개소를 중심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인력을 지원한다.

지원창구가 설치된 기관은 자체적으로 관내 일손부족 농가를 파악하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가, 기초수급농가・고령농・여성단독 및 소규모 농가, 과수・채소 등 시기에 따른 수작업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으로 집중 지원하고, 관내 유관기관 참여독려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유행에 따른 외국인력 도입 지연으로 농번기 인력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일손돕기 운영에 행정기관,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농촌일손돕기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부여군 농정과 농정기획팀(830-2235)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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