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출산율 상승에 기여하기 위한 한방 난임 지원 사업을 올 연말까지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중이며 현재 속초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원인불명 난임판정을 받은 부부 중 만 45세 미만 여성이다.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보건소 심사 후 확정된 대상자는 지정 5개 한의원에서 3개월간 한약 및 침구치료와 같은 한방 난임 치료를 최대 120만원 한도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한방 난임 치료 희망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초본(과거 주소이력포함), 난임진단서 원본을 구비하여 보건소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상순 보건소 보건희망케어담당은“한방 난임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지원자의 건강증진 및 임신유도를 통해 출산율 상승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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