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지난 3일 천안쌍용고 구성완 단장을 비롯하여 95교, 226명의 진로진학 전문 교사들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2021 충남진학교육지원단'을 출범시켰다.

‘지원단’은 도내 모든 일반고에서 1명 이상 참여하였으며, 학교 현장의 진로진학교육 지원 활동을 선도할 예정이다.

출범식 후 서울교육청 손태진 연구사의 ‘자료로 본 대학입시 경향 분석’과 대산고 유홍규 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지도사례’ 특강도 진행되었다.

지원단은 앞으로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진학상담교실 ▲교육공동체 진로진학소통마당 ▲주제별 대입설명회 ▲단위학교 진학교육컨설팅 ▲자료개발 ▲수시・정시모집 박람회 등에 강사와 상담자로 활동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원단 선생님들이 밤늦은 시간과 주말까지 각종 자료 분석과 개발, 서류 및 면접지도 등 적극적인 자기 연찬과 활발한 정보 공유를 수행함으로 충남의 진로진학교육 역량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충남의 입시 결과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지원단이 대입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진로진학 교육 전문가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단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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