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2주간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블루엔딩’ 비대면 정신건강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엔딩’ 비대면 정신건강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 우울,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프레임인증캠페인,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

프레임인증캠페인은 여수시 주민센터 27개소, 대학교 2개소에 배치된 포스터의 QR코드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진인증을 하면 된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우울증자가진단테스트를 실시하고 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상담을 진행한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통해 주변과 스스로의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쉼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061-659-42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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