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역사·문화·생태·평화 관광 융합콘텐츠개발 공모’에서 행주야간관광 프로그램‘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지난 30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PT 발표를 거쳐 최종 3개 시군이 선발됐다. 시는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도비 지원금 1억 원을 확보했다.

예술인과 함께하는 야간관광 프로그램‘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이 협업하여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추후 경기관광공사와 고양문화재단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행주산성 일원에서 관내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갤러리, 음악회 등 문화예술 프로젝트인‘행주가(街) 갤러리’와 역사의 발자취 체험과 평화를 염원하는 야간도보여행 ‘행주 달빛(夜)야행’등의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이 되는 행주 야간 관광과 행주 무장애 관광 사업은 행주를 체류형 관광명소로 만들 것이다.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강하구 명품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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