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대한 지역실정에 맞는 영농자재 지원으로 결초보은 쌀 명품화 및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하고자 `2021년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는 맞춤형 비료, 유기질 비료, 완효성 비료 등으로 3650농가에 7만포(3476ha)를 영농기 이전에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역의 여건과 농업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영농자재를 읍면 해정복지센터에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국비지원에서 제외된 완효성비료까지 지원해 농가경영 안정과 노동력 부족 해소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비료란 토양검정결과와 양분수지를 감안해 토양환경과 농법에 맞게 주요성분을 배합한 비료를 말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