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정길자)은 지난 28일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도배봉사 활동을 펼치고, 직접 준비한 반찬을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는 둥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고주모 회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삼승면 원남1리에 있는 어르신 집을 찾아가 도배봉사를 하고 삼승면내 저소득층 22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정길자 회장은 “어르신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해드린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승면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2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김치담기,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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