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는 29일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4월 월간업무 회의에서 “음성군 미래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에 우리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반영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발굴한 전략과 세부사업에 대해 거시적 안목으로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최종 계획수립까지 한 달여 남은 시점에서 2040 중장기 발전계획에 우리가 가진 강점을 가지고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단중장기적 사업들을 담아낼 수 있도록 전 부서와 읍면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제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정부에서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피해지원 등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소상공인 버팀목 플러스 자금 신속지원 대상자들부터 신청이 예상되니 지원내용, 절차 등을 쉽게 정리해 공유하고 대상자들에게 정확히 안내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대상사업 사전절차 이행과 논리개발, 사업계획 보완을 조속히 마무리해 신청하고 중앙부처와 충북도에 방문해 건의활동을 적극 전개하라”고 지시했다.

청렴도 제고와 복무기강 확립과 관련해 “각종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인허가, 공사관리‧감독 등을 위해 많은 민원인과 관계자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 시기이니, 친절한 민원 응대와 금품 향응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 민원처리 지연, 복무지침 위반,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조병옥 군수는 청명, 한식 대비 산불예방 계도와 단속활동 강화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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