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 장신상)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원복)은 24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 제6기 횡성한우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횡성한우사관학교는 횡성군이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주관하여 횡성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농가 사육기술 고도화를 통한 횡성한우 브랜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문교육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14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에는 30명의 한우농가가 입학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는 물론 교육장 내 비누,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충분히 비치하고, 학생 간 거리두기와 등교 전(前)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통해 1개라도 해당이 될 경우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등 안전한 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오는 11월까지 개량, 번식, 질병, 사양, 고급육 생산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우수농가의 사례발표, 농가 방문 현장컨설팅, 등급판정 실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복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은“전국적인 네크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횡성한우가 세계적인 명품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횡성군과 함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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