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과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대표 김광훈)는 24일 담양읍 일원에서 군민 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담양종합버스터미널, 죽녹원,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공회전 OUT! 친환경 운전습관 지키기 △저녹스 친환경보일러 사용 △1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하기 △쓰레기 불법 소각 하지 않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은 2020년 12월 25일부터 전국 공동주택(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집중식 난방을 하는 아파트 등)에서 의무화됐으며, 연립, 빌라 등 의무관리 비대상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올해 12월 25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생수나 탄산음료 용기 등에 주로 쓰이는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해 투명 페트병 전용 배출함에 버리면 된다. 색깔이 들어간 페트병과 일회용 컵 등은 기존과 같이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정한 생태도시 담양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1회용품 사용 자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과 같은 환경을 지키는 생활습관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