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와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NH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이하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계룡시와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가 신용카드 이용 약정 체결을 통해 보조금 카드와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각종 카드 사용액의 0.5∼1%를 적립해 조성한 기금을 전달한 것으로, 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카드이용 실적에 따라 발생한 적립금 3200여만 원을 전달받았다.

김동진 NH농협은행 계룡시 지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쓰일 소중한 기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 ‘꽃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금고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홍묵 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계룡시민의 복지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성된 기금은 시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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