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021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이용객 불편 감소 및 청결하고 편안한 음식점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에 대한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변경을 희망하는 업소로서, 약 25개 업소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대상자 선정은 음식문화개선사업 참여여부, 영업기간, 매출액, 사업장 면적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단, 공고일 기준 1년 이내에 식품위생법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국세/지방세 체납업소, 휴·폐업 중인 업소와 호프집 또는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최소 입식테이블 5조(의자 20석)이상 교체를 해야 하며, 선정된 업소는 입식테이블 설치와 의자 구입비용의 80%, 최대 16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청 환경위생과 위생팀 또는 외식업중앙회 계룡시지부로 오는 23일까지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입식테이블 교체로 임산부, 노인, 장애인 및 외국인 관광객 등의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편리한 외식환경 구축을 통해 하루 빨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입식테이블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 위생팀(☎042-840-2463)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