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의 시범도시인 속초시가 배달앱의 주민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캠페인을 시작한다.

속초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외식업계 소상공인들을 돕고「일단시켜」의 조기 정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속초시와 속초시의회, 설악신문 주관으로「함께시켜 일단시켜 OK 속초」챌린지를 3월 17일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추진한다.

챌린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철수 속초시장이 1호 챌린저로 참여하고, 이후 두 명씩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여 총 31명이 「함께시켜 일단시켜 OK 속초」 챌린지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해 12월 22일 출시한 「일단시켜」는 중개수수료와 입점비, 광고비가 없어 그동안 민간배달앱을 사용해오던 외식업계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속초시에는 3월 현재 425개 업체가 가맹 등록하였고, 배달 준비를 마친 272개 업체가 운영 중에 있다.

오성봉 시 경제정책담당은 “강원도 및 앱 개발·운영사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앱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아가고 홍보를 강화하여「일단시켜」의 안정화와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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