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5월 21일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발전, 문화예술, 사회복지·효행, 교육학술·체육, 인권·평화 5개 부문별 공로가 현저한 시민의 “2021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후보자 추천·접수를 받는다.

대상자는 추천일 현재 속초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이거나 속초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로서 각급 기관, 단체의 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으며, 3월 17일부터 4월 5일까지 속초시청 자치행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체나 개인이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때는 속초시에 주소를 둔 30인 이상 시민(만 19세 이상)의 연서를 받아야 한다.

시는 전문성을 갖춘 부문별 3인 이내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후보자에 대한 투명하고 면밀한 검증과정을 거쳐 부문별 각 1인을 선정하고 5월 21일 속초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상 선정이 첫 시행된 2019년부터 2020년까지의 수상자는 5개 부문에 총 9명이며, 1989년부터 2018년까지 문화상 수상자는 총 89명이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속초시의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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