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사회적기업 ㈜영진이노텍(대표 서영진), ㈜나루(대표 양경득), 벤처기업 디자인싸일로(대표 정혜경)는 12일 충주시를 방문해 지역 내 이웃돕기 성금으로 150만 원을 기탁했다.

충주시 인증 사회적기업인 ㈜영진이노텍과 ㈜나루, 벤처기업인 디자인싸일로는 충주시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협약을 맺고 공동의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들 기업은 머신러닝과 IOT를 이용한 승강기 예방정비 기술 및 승강기 전용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별도의 컨소시엄 조직을 구성해 기술력 있는 사회적기업, 소셜벤쳐, 창업기업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영진 영진이노텍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자가 보유한 기술력을 접목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영역을 확장시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기업 간 공동의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충주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가구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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