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도시농업 활성화 및 농업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하여 ‘2021년도 계룡농업대학’ 입학생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0기 계룡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 학사일정은 오는 5월 12일부터 11월 24일까지 24회, 104시간 과정으로 전공 및 교양강좌, 학생 자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이해, 텃밭가꾸기, 작물재배기술, 원예심리치료 및 치유농업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함께 마케팅 방법, 농업관련 세무지식 등에 대한 교양강좌도 제공해 전문기술뿐 아니라 관련 지식과 기술에 능숙한 농업전문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입학대상은 계룡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농업대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계룡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yeryong.go.kr/html/nongup)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3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사회개발팀(☎042-840-3430∼3)에 방문접수하거나 전자메일(ohhme@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제출된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4월 9일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에 명단을 게시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탄력적으로 병행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과학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듯 농업 관련 기술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농업대학을 통해 최신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도시농부의 꿈도 실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학사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개교한 계룡농업대학은 그동안 28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들 졸업생은 도시농업 전문지도자로서 지역농업선도 및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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